2019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5.2대1로 최종마감

서울시, 총 3000명 모집에 1만5542명 지원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15 0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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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서울시는 2019년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최종 마감했다. 총 3000명 모집에 1만5542명이 지원해 경쟁률 5.2대1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구별 경쟁률 편차를 완화하기 모집인원을 3000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저소득층 비율 등을 반영했다. 지난해는 자치구별 청년인구 수 기준으로 선발인원을 배정한 결과, 관악구가 11.9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은 서초구로 3.8대1이었다.

올해는 자치구별 청년인구 수, 최근 2년 경쟁률, 저소득층 비율을 반영해 자치구별 선발인원을 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편차가 덜했다. 관악구가 7.3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구는 2.5대1로 가장 경쟁률이 낮았다.

시는 9월 초까지 신청가구 대상 소득·재산조회 및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9월20일 최종대상자를 확정한다. 이 과정에 의해 선발된 청년통장 가입자들은 10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면접심사를 폐지하고 소득수준과 근로기간, 부양의무자의 경제상황, 가구 특성 등 심사기준표에 의거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계획 목표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참가자가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원 또는 15만원씩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 지원금과 합해 2년 또는 3년 후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주거·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도 500명 모집에 2075명이 신청해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00명 모집에 1312명이 신청해 2.6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신청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은 시민들의 생활이 어렵다는 현실 반영으로도 볼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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