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주도에서 바다거북 18마리 방류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16 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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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제주 중문 색달해변은 바다거북이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이 쉬운 지리적 여건이 적합한 곳으로써, 다년간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되는 등 안전하고 적합한 서식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종 보전을 위해 인공 증식 및 구조·치료한 바다거북 18마리를 제주 중문 색달해변에서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공단의 서식지외보전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고 한화 아쿠라플라넷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 부화한 푸른바다거북과 매부리바다거북 각 8마리와, 지난해 제주 해안가에서 혼획·좌초되어 구조·치료 후 회복한 붉은바다거북과 푸른바다거북 각 1마리씩을 바다로 보냈다. 

▲ 바다거북 방류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방류한 바다거북들이 우리 바다와 넓은 대양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바다거북의 인공증식 및 방류, 구조·치료 활동 등 해양보호생물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3년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종 복원을 위해 한화 아쿠아플라넷과 바다거북 증식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 이후 매년 인공 증식 및 구조·치료한 바다거북을 제주 중문 색달해변에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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