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 강북 이전 청사진 중랑구와 함께 그린다…2024년 준공 목표

600석 규모 수준높은 공연장 건립해 동북권 문화인프라 확충 등 지역발전 활성화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30 0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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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는 9월 28일 오전 9시 30분 중랑구-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 중랑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강남‧북 불균형으로 인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SH공사 사옥의 중랑구 신내동 이전을 중랑구, SH공사와 함께 협력해 2024년까지 완료키로 했음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18년 8월에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을 발표하며 강남권에 소재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강북이전 계획을 밝힌바 있으며, 2019년 8월에는 이전대상 공공기관의 대상지를 발표했다.

 

대상지역 발표 이후 서울시는 중랑구‧SH공사와 TF를 구성해 6차례에 걸친 회의를 거쳐 신사옥 건립규모, 사업일정 등에 대해 기본적인 계획(안)을 합의하고, 2020년 지구단위계획 변경,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중랑 신사옥은 지하4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상층 4만㎡ 규모의 업무시설과 함께, 600석 규모의 수준 높은 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신내2지구’ 일대 및 동북권에 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주민 문화접근성이 대폭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300여 명의 SH공사 임직원 및 공공임대 청약 등을 위해 연간 약 10만명의 시민이 SH공사를 방문하고 있어, 유동인구 유입 등으로 인한 소비유발효과 및 세수 증대 등을 통해 5년간 4800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효과, 4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중랑구 일대에 새로운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김학진 서울시 권한대행 직무대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신내동 이전은 강남‧북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정책전환의 시작이며 상징이다”라고 하며 “이번 협약으로 SH공사 이전에 대한 기관간의 신의와 의지를 재확인 할 수 있었으며, SH공사 이전으로 중랑구, SH공사, 서울시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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