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약 4600명 코로나19 선제검사 완료…전원 음성

지역사회 및 노숙인 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 및 무증상 감염 사전 예방 효과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11 01:24:14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1개월 반 동안 결핵과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 시설·거리 노숙인 및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검사 4599명, 결핵검사 3993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완료했다.

 

▲ 너나드이2판 표지 <사진제공=서울시>

 

이번 검사는 최근 지역사회 내 건강 취약계층인 노숙인 시설, 쪽방촌을 중심으로 서울시 관내 소규모 집단감염 및 무증상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선제검사이다.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및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가가호호 방문팀과 거점형 검사팀을 각각 설치·운영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배부 및 착용 등 철저한 방호시스템을 조사 결과, 검사를 받은 대상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결핵검진의 경우 현재 흉부 X-ray 상 유증상자에 대하여 객담 검사 결과, ‘6명’이 결핵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신속히 보건소와 연계해 정밀검사 실시 후 치료 중이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무료급식소 이용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무료진료소를 통해 상시 의료 안전망을 구축‧운영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집중대상으로 한 이번 선제검사에서 다행히 모두 코로나19 음성판정이 나왔다. 일부 결핵양성 판정자도 실시간 치료로 연계되어 지역사회 내 소규모 집단감염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검진을 계기로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서의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사업 강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