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비용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교체 전후 수질검사-설문조사 결과, 수질 개선 효과 확인 및 음용률도 높아져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22 0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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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가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이다. ▲다가구 주택은 가구 수 별 차등해 최대 500만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 당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이 확대됐으며 ▲단독주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앞서 시는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내 56만5000 가구의 77%인 43만6000 가구의 낡은 수도관을 교체했다. 수도관 교체가 필요한 잔여 가구는 12만9000 가구로, 이는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3%에 해당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다세대 주택에 대한 지원금이 확대됨에 따라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에 수도관을 교체한 가정을 대상으로 수질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관 교체 후 음용률이 높아지고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에서 관리하는 상수도관은 이미 정비가 완료되고 있는 상황이나, 일부 가정에서는 수돗물의 품질이 어디서 나빠지는지 잘 알지 못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다”라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사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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